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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조이의 스포츠 분석

[프로여자배구] 87kg에서 65kg으로…메가가 현대건설 유니폼 입고 달라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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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왓티 항에스트리는 2023년 “한때 체중이 87kg까지 나갔다”고 직접 말했습니다. 그리고 2026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은 메가의 프로필 체중은 65kg으로 적혔습니다.

숫자만 보면 22kg입니다. 하지만 이건 짧은 기간에 벌어진 변화가 아닙니다. 메가는 코로나19 시기부터 몸을 관리했고, 배구를 쉬지 않으며 차근차근 몸을 바꿔왔습니다.

메가왓티 항에스트리 프로필

  • 이름: 메가왓티 항에스트리 퍼티위
  • 국적: 인도네시아
  • 생년월일: 1999년 9월 20일
  • 키: 186cm
  • 포지션: 아포짓 스파이커
  • 현 소속: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V리그 경력: 정관장 레드스파크스(2023~2025)
  • 등록명: 메가

 

87kg을 공개했던 2023년

메가는 2023년 인도네시아 프로리그를 앞두고 체중 감량 사실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당시 그는 체중이 87kg까지 늘었던 때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키 183cm로 소개되던 시기였고, 자신이 원하는 경기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식단 관리를 시작했다고 했죠.

처음 목표는 73kg이었습니다. 그 인터뷰가 나왔을 때 메가의 체중은 74kg. 이미 13kg을 줄인 뒤였습니다. 중요한 건 단순히 몸무게를 빼는 데 그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메가는 감량 중에도 웨이트트레이닝을 계속했다고 말했습니다. 공격 파워가 떨어지지 않도록 훈련을 병행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한국에서 증명한 공격수 메가

메가는 2023-2024시즌 정관장 아시아쿼터 선수로 V리그에 들어왔습니다. 첫 시즌부터 736점을 올렸습니다. 리그 득점 7위, 팀 내 득점 1위였고 공격 성공률은 43.95%였습니다. 정관장이 7년 만에 봄배구에 나가는 데도 힘을 보탰습니다.

다음 시즌은 더 강했습니다. 2024-2025시즌 802점으로 득점 3위에 올랐고, 공격 성공률 48.06%로 공격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픈 공격, 시간차 공격, 후위 공격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관장은 메가와 함께 챔피언결정전까지 갔습니다. 마지막 우승은 놓쳤지만, 메가가 한국 배구 팬들에게 남긴 장면은 선명했습니다.

 

떠났다가 다시, 현대건설에서 시작하는 새 시즌

메가는 정관장과 두 시즌을 보낸 뒤 튀르키예 리그에 도전했습니다. 이후 다시 한국 무대로 향했고, 2026-2027시즌 현대건설 아시아쿼터 선수로 V리그에 돌아왔습니다.

현대건설은 새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맞은 팀입니다. 메가는 그 변화의 중심에 들어왔습니다. 186cm의 신장, 높은 타점, 그리고 V리그에서 이미 확인한 득점력. 여기에 오랜 시간 이어온 몸 관리까지 더해졌습니다.

87kg이라는 과거의 숫자와 65kg으로 표기된 최근 프로필 사이에는 시간과 훈련이 있습니다. 메가가 현대건설에서 어떤 스파이크를 보여줄지, 다시 시작될 V리그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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